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재난 취약가구 1,150곳 안전 점검 추진…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10-13 10:10:01
  • 수정 2025-10-13 12:23:17

기사수정
  • 전기‧가스‧소방‧보일러 등 4개 분야 집중 점검
  • 화재감지기 설치·소화기 배부 등 안전키트 지원
  • 생활 속 위험요소 사전 차단


취약가구에 방문한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가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2025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1,15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환경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가구에 대한 시설 점검과 함께 안전용품 비치가 병행된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

 

안전복지컨설팅단은 구청 사업 담당자와 전문 점검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되며, 사전 교육과 협조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지난 9월부터는 288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스프레이형 소화기·숨수건·방화포 등으로 구성된 ‘화재 안전키트’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전기 시설 점검 125가구,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 489가구, 보일러 점검 109가구를 완료했으며, 향후 11월부터는 미끄럼 방지매트, 구급상자 등 생활안전 용품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 후 발견된 노후 시설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가구의 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중랑구가 ‘안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