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지역기업 경쟁력 높인다…‘맞춤형 전자입찰 실무교육’ 실시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10-10 09:30:01
  • 수정 2025-10-10 14:02:10

기사수정
  • 오는 14일 구로구청 창의홀서 기업 실무자 50명 대상 진행
  • 입찰 절차·예정가격 산정·경쟁업체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


2024년 맞춤형 전자입찰 서비스 실무교육.

구로구가 지역 기업의 입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전자입찰 서비스 교육’을 마련했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4일 구로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맞춤형 전자입찰 서비스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이 전자입찰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공입찰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구로구 소재 기업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케이비드 주식회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입찰 준비 절차 △입찰공고 및 용어 이해 △복수예가방식과 예정가격 결정 △투찰금액 산정 및 사정율 분석 △경쟁업체 분석 △적격심사 이해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활용법 등 전자입찰 실무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로구 맞춤형 입찰정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구로구청 누리집의 ‘기업/일자리(기업지원)’ 게시판을 통해 분야별로 접근할 수 있으며, 공공입찰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해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의 실질적인 입찰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로구는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연의 소중함을 살펴보다 인연(因緣)은 보통명사 로 많이 쓰이는 말이다. 대체로 불교와 관련이 있다고 여기면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을 흔히 쓰고 있다.옷깃을 옷소매로 착각을 하고 있기 십상이다. 소매는 길을 가다가도 쉽게 닿을 수 있다. 그러나 은 저고리의 목부위에 있다. 최소한 그곳에 닿기 위하여는 안아야 가능한 일이다. 연인이 ...
  2. (콩트) 오해가 부른 일평생의 큰 실수-''나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인생살이가 꼬이면 오해가 생기기 십상이다. 별것 아닌 일이 부부싸움 의 단초가 되어 헤어지는 경우도 있다니 오해는 무서운 일임에 틀림이 없다고 본다.오해는 이해보다 2.5배나 수치가 높다.특히 연인간는 사랑이 지나친 나머지 오해가 생겨서 다툼으로 이어지면 그 휴유증이 크기 마련이다. 사소한 일로 인하여 아픔을 겪게 되는 경우를 ...
  3. 배우 김지미 비보에 놀라다 아무리 추모의 글을 많이 썼다고 해도 영화계의 스타 김지미에 대한 애도의 글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입장이다.영화에 대한 식견은 부족하지만 '한 세기에 한 명도 나오기 어려운' 배우 김지미의 죽음에 대한 인간적인 슬픔은 크다. 향년 85세이니 아쉽긴 하다. 이보다 필자는 김지미의 4번에 걸친 결혼생활에 대한 글을 써 보고자 한다....
  4. 동양화의 숨겨진 비밀 서양의 트럼프 놀이에 비해 동양화(화투)는 이미지가 나쁜 편이다. 무리한 노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 화투의 부정적인 면이 크게 부각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누라를 잡혀서 노름빚을 낸다''는 말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농한기에 노름은 일년 간 수확한 농작물을 허공에 날려 버린다. 특히 화투는 중독성이 강해 쉽게 끊을...
  5. 살아서 생지옥을 경험하다---왜? 인생은 라 했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덜 아프기 마련이다.일전에 의 에세이를 쓰고 여지껏 쓴 글 가운데 가장 많은 댓글이 올라왔다. 평소 아프지 않게 지금까지 살아 왔는데 몇 번을 망설이다가 쓴 글이었다.인체는 당연히 병이 생기고 아프기 마련이다. 필자는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성미다. 반면 예방건강에 대해서는 무진 진력(盡力)을 ...
  6. 이재명 “개혁은 아프지만 필요, 약간의 저항과 갈등은 불가피"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3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내년 6대 핵심 분야 개혁 방향과 정부 운영 원칙을 재차 강조하고,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전 부처 업무 보고를 앞두고 “정부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대통령이 아닌 국민께 보고한다는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7. 조진웅 광속 은퇴에 '소년범' 논란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