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평가서 유통업계 최고 수준 ‘AA등급’ 획득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CP 운영 수준과 실효성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 독립성 보장 및 역할 규정 △최고경영진 참여 컴플라이언스 운영협의회 구축 △
중랑구-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개발사업 업무 협약 체결.
중랑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공공재개발과 재건축, 도심주택복합사업을 비롯한 주택개발사업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0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주택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랑구와 LH는 중화5구역,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묵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용마터널 저층주거지, 사가정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시행 여건 조성을 포함한 관련 행정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공급 확대다. 이를 통해 중랑구는 주거안정 실현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중랑구는 공공주도 주택공급과 더불어 민간 주도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서울시가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에 맞춰 민간재개발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10년 내 중랑구의 스카이라인이 크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중랑구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구민 주거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