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최윤호 대표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산업 안전 구조물 및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타스(TASS)의 최윤호 대표가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 행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중소기업 간 교류와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경영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윤호 대표는 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과 맞춤형 안전 구조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스는 금속·기계 분야를 기반으로 산업 안전 구조물 설계·제작, 스마트 안전 장비 및
김포시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에 나선다. 이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부담해 나가는 비용 중 김포시 부담분을 먼저 시행하는 것으로, 조속히 경기도 교통비 부담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겠다는 의지다.
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 나선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장으로서 시민의 어려움에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김포시만 교통기본권에 소외된 현실 속에 불합리한 결정을 시민의 몫으로만 남길 수 없어 쉽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제 시가 나서서 그간 불합리했던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일산대교㈜와 협력해 차량 등록정보와 통행 기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는 그간 경기도와 협력해 통행료 무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사업구조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인해 단기간 내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무료화가 확정되기 전까지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비 부담을 일정 부분 해소하고자 통행료 일부 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에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으로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일산대교 통행료는 1,200원이며, 지원이 시행되면 김포시민 차량은 요금의 50%인 600원만 부담하게 된다. 지원은 하루 1대당 왕복 1회 기준으로 제공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으로 우선 시행하되,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일산대교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약 8만대이며,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은 약 25만대에 달한다. 시는 이번 통행료 지원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주변 간선도로의 혼잡 완화 등 교통흐름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