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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K팝이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 --'장관급'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된 JYP대표 박진영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9-14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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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K팝이 맞이한 특별한 기회를 꼭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
  • K팝이 세계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신설되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신설되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를 임명했다. 


박진영 대표는 "정부 일을 맡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금 K-팝이  맞이한 특별한 기회를 꼭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했다.


그는 "2003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홍보 자료를 돌릴 때나 2009년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을 때나 지금 이 순간도 제 꿈은 K-팝이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이라며 "K팝이 한 단계 도약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조언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진영JYP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K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전 세계인들이 우리 대중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문화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0일 "JYP 설립자 J.Y. 박 정계로 진출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진영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박진영이 한국에서 정치로 진출한 첫 번째 연예인은 아니지만, 현역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장관급 직위에 임명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박진영은 1994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1996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비와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데이식스, 스트레이키즈 등 수많은 스타 아티스트를 배출하며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로 성장 시켰다"고 했다.


빌보드는 이어 "2009년 '원더걸스'의 곡 '노바디(Nobody)'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 처음 진입한 K-팝 노래가 됐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올해 네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스트레이키즈'의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했는데, 차트 70년 역사를 통틀어 앨범 7장이 연속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아티스트"라며 " 주력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전망도 탄탄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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