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평가서 유통업계 최고 수준 ‘AA등급’ 획득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CP 운영 수준과 실효성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 독립성 보장 및 역할 규정 △최고경영진 참여 컴플라이언스 운영협의회 구축 △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성북구보건소 일대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를 진행했다.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 캠페인 현장을 찾은 성북구보건소 직원들.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4일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울 및 자살 예방 검사, HRV(심박변이도) 기반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관리 꾸러미 제공, 정신건강 정보 제공, 커피차(이동식 카페)를 통한 휴식공간 제공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와 함께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음료를 마시면서 업무의 중압감 대신 편안함을 느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자기 돌봄 인식을 높이고자 했는데,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고 말했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주민 대상 정신건강 강좌 및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성북구는 또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전화(129), 생명의전화(1588-9191), 성북구 자살예방센터(02-9169-119) 등 상담망을 통해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