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주시, 저소득 어르신 건강 위해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 진행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9-03 10:12:32

기사수정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적십자회 협력, 정성 가득한 반찬과 제철 간식 제공
  • 매주 화요일, 관내 45가구 대상 건강·안부 살피는 맞춤형 복지 실현
  • 주민 참여형 봉사로 세대 간 교류와 나눔 문화 확산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신면 적십자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 45가정을 대상으로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여주시 대신면,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다.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신면 협의체 위원과 적십자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조리실에 모여 카레, 가지나물, 열무김치 등 균형 잡힌 반찬과 옥수수, 참외 같은 제철 간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은 직접 관내 어려운 이웃 45가정에 배달되며, 봉사자들은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까지 세심하게 확인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서도원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참외와 박윤옥 적십자회장이 키운 옥수수도 함께 전달돼, 정성과 따뜻함이 더해졌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받는 순간이 가장 보람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매주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적십자회와 지사협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밑반찬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밑반찬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유대와 나눔 문화를 강화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받으며 정서적 만족감을 느낀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회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복지 활성화와 어르신 건강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