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경춘선숲길·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서 자연 테마 전시 연이어 개최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9-03 09:35:57

기사수정
  • 엘살바도르 청년작가 ‘Flower’s Memory’ 전, 9월 4일부터 10일까지
  • 내셔널지오그래픽 야생동물 사진전, 9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 예술과 자연으로 느끼는 힐링…작품·영상·굿즈까지 다채로운 경험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경춘선숲길 갤러리와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에서 자연을 테마로 한 전시를 잇따라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노원구 Flower`s Memory 홍보 포스터.

먼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협력한 국제 협력전 ‘Flower’s Memory’가 열린다. 전시는 9월 4일(목)부터 10일(수)까지 진행되며, 화금 오후 2시8시, 주말 정오~8시 운영된다.

 

30대 청년작가 안드레 미나토의 회화, 사진, 영상 등 39점 작품이 전시되며, 엘살바도르 상징 꽃과 식물, 조상들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종이 조형과 설치, 커피 안료 대형 캔버스 작업 등 다채로운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엘살바도르 수교 63주년을 기념하며, 노원 커피축제 참가 등 문화교류의 의미를 예술로 확장한다. 노원문화재단은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과 향후 문화교류 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이어 불암산힐링타운 내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야생동물 사진전이 9월 19일(금)부터 11월 18일(화)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사진 20여 점과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세계적 사진가들의 렌즈를 통해 지구 생태와 환경 보존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구독·사진집·굿즈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두 전시는 성격은 다르지만 모두 ‘예술과 자연을 통한 힐링’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낯선 대륙의 신화와 꽃이 종이 위에서 살아나고,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에서는 전 세계 야생동물이 사진 속에서 되살아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엘살바도르 청년 작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는 노원이 지닌 문화적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집 가까운 곳에서 펼쳐지는 전시이니 많은 주민이 방문해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