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시, 드론으로 혈액·의약품 신속 공급 시연…국군양주병원과 협력 강화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9-02 10:01:22

기사수정

양주시가 국군양주병원에서 의료 드론 배송 시연회를 열고 혈액과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주시, 국군양주병원서 의료 드론배송 시연, 협력 본격화.배송 시연회는 8월 27일 국군양주병원에서 열렸다. 국군양주병원,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드론 배송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배송 시연을 진행하며 의료 분야에서 드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협력은 국군양주병원이 응급 및 전시 상황에서 혈액 신속 보급 필요성을 제기해 온 가운데, 양주시와 비씨디이엔씨가 2024년부터 진행한 드론 배송 실증사업 경험을 결합해 추진됐다.

 

국군양주병원은 응급 상황 발생 시 혈액 신속 보급을 위한 운용 계획을 발표했고,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은 혈액 안정성 유지 방안을 자문했다.

 

비씨디이엔씨는 드론 비행 가능 거리와 페이로드 등 기술 현황을 안내했으며, 양주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등 정책 기반을 설명했다.

 

국군양주병원 관계자는 “신속한 혈액 보급은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의 핵심”이라며,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 시 응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 의료 공백 해소 △혈액·의약품 긴급 운송 체계 마련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드론 전문 인재 양성 및 산업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민·관·군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