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평가서 유통업계 최고 수준 ‘AA등급’ 획득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CP 운영 수준과 실효성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 독립성 보장 및 역할 규정 △최고경영진 참여 컴플라이언스 운영협의회 구축 △
구로구가 치매 통합관리 우수사례인 ‘기억 지킴 G(지)브로 프로젝트’로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부문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5년 제24회 보건간호사 직무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 한 구로구 관계자들.8월 28일 열린 ‘2025년 제24회 보건간호사 직무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구로구가 치매 통합관리 우수사례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보건간호사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우수 보건사업과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로구는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억 지킴 G(지)브로 프로젝트’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서울시 최초로 검진·치료·사후관리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기억 동행 이동카’ 운영 △주민, 경찰, 시장 등이 참여한 치매 실종 모의훈련 △전국 최초 야간 실종 대응 조직 ‘G(지)브로 수호대’ 구성 등으로, 치매 통합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기억 동행 이동카’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과 상담, 병원 연계를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실제 실종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야간 긴급 대응을 위한 ‘G(지)브로 수호대’를 구성해 치매 노인의 안전을 적극 보호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 돌봄 공백 해소와 고령화 시대 대비 선제적 정책 추진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