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 ‘관악 마블 숲여행!’ 운영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8-29 09:13:29

기사수정
  • 숲티어링 결합한 모험·체험형 가족 참여 프로그램
  •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서 9월 13일·27일 진행
  • 집중력·협력심·체력 증진 등 교육·정서 효과 기대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월 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숲속 모험과 체험을 결합한 숲티어링 프로그램 「관악 마블 숲여행!」을 운영한다.

 

`관악 마불 숲여행` 홍보 포스터.

‘숲티어링(Orienteering)’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지정된 지점을 찾아가는 활동으로, 유럽에서는 ‘숲 속의 체스’라 불릴 만큼 두뇌와 체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스포츠다.

 

단순히 길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협력심을 기를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체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티어링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도입 활동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미션이 결합돼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도를 읽고 숲속 지점을 찾아가는 모험 미션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 로션 만들기 ▲가족별 숲 향기 주머니 만들기 ▲강감찬 장군을 주제로 한 숲속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주간 프로그램과, 9월 2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두 프로그램 모두 관악산 신림 계곡 물놀이장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관악구민 우선으로 총 40가구이며, ▲6~7세 유아 동반 가족 20팀 ▲초등학생 동반 가족 20팀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간 프로그램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야간 프로그램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다.

 

관악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철 공간으로 인식돼온 물놀이장을 봄·가을에도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여가 공간으로 확대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의의”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확산과 환경 보전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