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평가서 유통업계 최고 수준 ‘AA등급’ 획득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CP 운영 수준과 실효성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 독립성 보장 및 역할 규정 △최고경영진 참여 컴플라이언스 운영협의회 구축 △
서울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영화와 드라마 속 배경지로 잇따라 소개되며 방문객이 급증하고, 국내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촬영한 드라마 `트웰브`의 한 장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어 등장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데몬헌터스’ 속 한의원과 유사한 외관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만 해도 월 방문객은 6천~7천 명 수준에 머물렀지만, ‘케데헌’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지난 6~7월에는 월 방문객이 1만 5천~2만 명으로 늘어나 불과 몇 달 만에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월 400명에서 1,600명으로 4배나 급증했다.
8월 23일부터 KBS 2TV와 디즈니+에서 동시 방영 중인 드라마 ‘트웰브’에도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등장한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천사들이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히어로물로, 극 중 센터는 한옥 스타일의 ‘태산한의원’으로 등장해 주요 인물들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제작진은 독창적인 공간미와 전통적 분위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고 평가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건축미로 잘 알려져 있다.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공공건축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고, 이러한 아름다움이 드라마·영화 속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제작진과 대중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외관뿐 아니라 다양한 한방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매력을 더한다. 한의약박물관 관람, 약초족욕, 보제원 한방체험, 약선음식 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이 한방문화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 등 대중문화 속에 연이어 소개되면서 센터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한의약 문화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