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8-28 08:58:25

기사수정
  •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 20가구에 엄마표 반찬 전달
  • 올해만 세 차례 나눔 행사…100여 가구 돌봄 지원
  • “정성 담은 밑반찬으로 건강 챙기길” 따뜻한 마음 전해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가 무더위로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 행사.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회장 이문희)는 지난 26일 정릉4동 주민센터에서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기원하며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1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계란말이, 멸치볶음 등 정성 어린 밑반찬을 마련했다. 준비된 반찬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봉사자들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이번 나눔은 성북구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텃밭 나눔과 6월 밑반찬 지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올해만 100여 가구가 캠프의 지원을 받았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문희 캠프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의 영양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준 봉사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미담이 이어져 정릉4동이 더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