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명사 특강 개최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8-26 09:26:59

기사수정
  • 서울대 윤대현 교수 ‘자존감은 회복탄력성이다’ 주제 강연
  • 선착순 500명, 학부모·청소년 관련 실무자·주민 누구나 참여
  • 정신건강 실태와 회복 방법 등 실질적 정보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9월 16일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명사 특강 ‘2025년 미래를 여는 아이, 마음 행복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명사 특강 포스터.영등포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에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자존감은 회복탄력성이다’를 주제로 진행하며,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생애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비율은 16.1%였고, 조사 시점에 정신장애 진단을 갖고 있는 경우는 7.1%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는 중·고등학생 42.3%가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이 27.7%에 달했다.

 

윤 교수는 방송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친숙하게 소통해온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서 아동·청소년의 마음 회복력과 정서적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자, 학부모,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