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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세계 최대 ICT 박람회 MWC 2026 참가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6-02-09 09:47:29
  • 수정 2026-02-09 2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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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세계 최대 ICT 박람회 MWC 2026 참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2026`에 참가할 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MWC(Mobile World Congress)는 모바일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ICT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3대 기술 박람회 중 하나다. 3월 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26`에는 전 세계 200여 개국, 2,9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악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MWC 현장에 `관악구 기업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관악S밸리를 대표할 만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3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우수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관악구 소재 스타트업으로 ▲(주)플래닝고(웹 기반 B2B 제조·유통용 3D CPQ 솔루션) ▲(주)나노브리지(나노탄소복합소재 기반 고효율 냉각수 및 투명 방염필름 개발) ▲투피트(인공지능 기반 자동 설계 최적화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관악구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은 이들 기업이 현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친다. ▲기업별 홍보 부스 및 장치(디스플레이) 지원 ▲전시 물품 운송비(편도) 지원 ▲서울통합관 디렉토리북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 및 투자사와의 사전·현장 미팅을 주선하고, 현지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MWC 참가가 관악S밸리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등용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벤처·창업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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