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활문화 거점 확장---금천구 `독산생활문화센터 별마루` 조성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6-02-05 10:22:57
  • 수정 2026-02-06 07:53:10

기사수정

생활문화 거점 확장...금천구 `독산생활문화센터 별마루` 조성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1일 생활문화공간 `독산생활문화센터 별마루(이하 별마루)` 개관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 안정적인 연습과 교류를 위한 공간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어 기존 시흥권역에서만 운영되던 `생활문화공간 어울샘`과 연계해 독산권역에 새롭게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별마루는 문성 고개의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다. `문성`의 순우리말인 `별`과 `고개`를 뜻하는 `마루`를 결합한 명칭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가 자연스럽게 오르내리고 이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별마루는 금천구가족문화센터(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467) 2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약 217.22㎡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고려해 ▲마주침 공간 ▲연습 공간(견우별, 직녀별) 등으로 구성됐다. `마주침 공간`은 미술과 공예 체험형 생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으로, 대관이 없는 시간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문화 활동 연습 공간인 `견우별`과 `직녀별`은 합창,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전 대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개관 기념행사인 `별마루 집들이`는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행사에서는 금천구에서 활동 중인 `국제청소년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어울샘 공예 동아리 `해바라기`가 별의 이미지를 활용한 소품 제작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개관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개관 이후 별마루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간 대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생활문화 활동을 원하는 금천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금천문화재단이 운영한다. 금천문화재단은 별마루 공간을 거점으로 활동할 생활문화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이후 주민들이 생활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교류 네트워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별마루는 시흥권역에 이어 독산권역까지 생활문화가 확장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독산생활문화센터 별마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70-8891-31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