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 62.9%---1년 새 2.2%p 상승
  • 지혜문 기자
  • 등록 2026-01-19 09:50:38
  • 수정 2026-01-19 15:48:55

기사수정
  • 주 2회 이상 참여율 52.2%로 동반 증가
  • 걷기·등산 등 일상형 종목 참여 확대
  • 문체부, ‘전 국민 평생 운동 습관화’ 정책 추진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주요 결과 정보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생활체육 참여율이 62.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참여 빈도와 평균 운동 시간, 참여 기간이 모두 늘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2025년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은 62.9%로 집계됐다. 주 2회 이상 참여율도 52.2%로 전년보다 2.7%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부터 60대까지 참여율이 65% 내외로 고르게 나타났으나, 10대는 43.2%, 70대 이상은 59.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요 참여 종목은 걷기 40.5%로 가장 높았고, 보디빌딩 17.5%, 등산 17.1% 순이었다. 특히 등산은 전년 대비 5.0%포인트 증가해 참여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다.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생활체육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규칙적 체육활동 참여자의 1회 평균 운동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미만’이 67.3%로 가장 많았다. 최근 1년간 체육활동 참여 기간이 ‘9개월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1.4%였고, 규칙적 참여자의 평균 참여 기간은 14개월로 전년의 11개월보다 늘었다.


체육활동 장소는 공공체육시설 이용 비율이 81%로 가장 높았으며, 민간 체육시설과 야외·공원 이용도 함께 나타났다.

 

월평균 체육활동 지출은 6만 2천 원으로 전년보다 1만 6천 원 증가했다. 체육활동 경비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0.8%로 16.3%포인트 감소했다. 


여건이 갖춰질 경우 참여하고 싶은 종목으로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수영, 금전적 여유가 있을 때 골프가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간 부족’이 61.3%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별로 60대는 ‘관심 부족’, 70대 이상은 ‘건강 문제’ 응답 비율이 높았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 국민 평생 운동 습관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한다. 체력진단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1인당 연간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스포츠 참여 인센티브’ 사업을 고도화하고,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체육시설을 2026년까지 6천 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2030년까지 150개소로 늘리고, 국민체육센터 신규 건립도 지속 지원한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초고령사회에서 생활체육 참여 확대는 건강과 행복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필수 과제”라며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