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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영종소방서와 협력해 공항 내 응급상황 초기 대응역량 강화
  • 지혜문 기자
  • 등록 2026-01-15 08:40:01
  • 수정 2026-01-15 0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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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소방대 소속 구급대원 7명에 대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종소방서와 상호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공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소방대 및 영종소방서 119구조 구급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항공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영종소방서 119 구급대원의 공항지역 관숙훈련 지원 등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소방대 소속 구급대원 7명에 대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천소방본부 주관의 인증서다.

 

지난해 인천공항소방대는 중증환자 479건을 포함해 총 2,427건의 구급 출동을 수행하며 공항 내 응급상황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공항 내 발생한 19명의 심정지 환자 중 공항소방대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약 32%에 달하는 6명의 환자가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9.2%로 공항소방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이자 일평균 여객 20만 명, 공항상주 직원만 9만 4천 명에 달하는 작은 도시에 해당한다"며 "앞으로 첨단 구급장비 도입 및 관계기관 협조확대 등 공항소방대의 응급대응역량을 강화해 여객과 상주 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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