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평가서 유통업계 최고 수준 ‘AA등급’ 획득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CP 운영 수준과 실효성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 독립성 보장 및 역할 규정 △최고경영진 참여 컴플라이언스 운영협의회 구축 △
영등포구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영등포구가 주민을 위한 휴식과 여가 공간 조성을 목표로 신길근린공원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주민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1차)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 1차 구간은 약 5천㎡ 규모로, 총 6억 6,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에는 ▲노후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설치 ▲건강 맨발길 조성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정원 ▲다목적 구장 재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1차 구간은 지난 9월 준공됐다. 구는 2026년 철쭉동산 조성과 추가 시설 정비를 포함한 2차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주요 휴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연못과 주변 약 2,000㎡ 구간을 전면 재정비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개선 ▲휴게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조성 ▲트리하우스형 하부 쉼터 설치 ▲야간 조명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롱나무, 수국 등 17종 1,500여 주의 수목과 금계국, 아스타 등 17종 7,500여 본의 초화를 심어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형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향후 양평유수지 상부와 주변 부지를 꽃밭으로 확장 조성해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한 이후 ▲문래동 꽃밭정원 ▲당산공원 이끼정원 ▲여의도 앙카라공원 물길정원 ▲양남 어린이공원 등 도심 속 다양한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원 개선으로 주민 누구나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