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최윤호 대표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산업 안전 구조물 및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타스(TASS)의 최윤호 대표가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 행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중소기업 간 교류와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경영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윤호 대표는 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과 맞춤형 안전 구조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스는 금속·기계 분야를 기반으로 산업 안전 구조물 설계·제작, 스마트 안전 장비 및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가 최근 운정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감면한다.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에 대해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일대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감면된 금액을 오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9월과 10월 중 탁수 유출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 및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으로, 해당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피해 월의 수도 사용량의 20%를 자동으로 감면 받는다.
시는 수도요금 감면과 별개로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한 피해 보상 절차도 진행 중이다. 9월 사고는 11월 23일까지, 10월 사고는 11월 30일까지 피해 신청을 받는다.
정수기 및 샤워기 여과기 교체비, 저수조 청소비, 영업손해비용, 진료 및 약품 구입비 등 실질적 피해를 중심으로 순차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 조치”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