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평가서 유통업계 최고 수준 ‘AA등급’ 획득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CP 운영 수준과 실효성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체계적인 CP 운영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 독립성 보장 및 역할 규정 △최고경영진 참여 컴플라이언스 운영협의회 구축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등산로 번호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등산로 위치번호 표지판` 설치...긴급상황 신속 대응 기반 마련
사업은 등산로와 무장애 데크길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구간에서 범죄, 부상, 산불, 시설물파손 등 각종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등산로 고유번호 표지판은 금천구 내 주요 등산로 입구 18개소와 각 입구 갈림길 등 총 24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스마트폰 지도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의 요청과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표지판에 부여된 고유번호는 기존 국가지점번호(30개소)와 함께 활용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구청 등이 신속하게 현장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편, 구는 이번 표지판 설치와 함께 등산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 등산 전 등산로 경로, 대피소, 기상정보 확인 ▲ 취사, 화기물질 휴대, 흡연 등 산불 위험 행위 금지 ▲ 긴급상황 시 고유번호 표지판을 활용한 즉시 신고 등이다.
아울러 구는 금천경찰서와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안전 감시 드론 순찰을 강화하고, 공원안전지킴이 제도와 연계해 산림 내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의 등산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등산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