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구, 노인일자리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 지혜문 기자
  • 등록 2026-01-20 11:30:01
  • 수정 2026-01-20 17:59:43

기사수정
  • 2026년 신규 참여 어르신 2천여 명 대상
  • 사업 유형별 사고 예방·대응 교육 강화
  • 혹한기 안전수칙 집중 안내


송파구 어르신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현장.

송파구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0일 송파구는 2026년 새롭게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한 달 동안 송파시니어클럽을 비롯한 수행기관별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 초기 단계부터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은 올해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노인 일자리 사업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활동 환경과 업무 성격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안전지도와 환경정비 등 야외 활동이 많은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에게는 활동 중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지침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현장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어르신 건강 지킴 벗, 승강기 안전단 등 역할을 수행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에게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심폐소생술(CPR) 기본 교육 등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공동체사업단의 경우 사업 성격에 따라 교육 내용을 달리했다. 택배 사업단에는 대중교통 이용 수칙과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제조 사업단에는 위생관리와 작업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 사업단을 대상으로 겨울철 저체온증과 동상 예방,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등 혹한기 안전 수칙을 집중 안내해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았다.

 

구는 안전교육 이후에도 사업단 운영 과정에서 정기적인 안전점검회의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해 사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였으나 가장 길게 기억되고 있는 이름이 이다.중종과 단경왕후(端敬王后)의 절절하고 애톳한 사랑은 에 얽힌 이야기로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중종의 정실부인인 단경왕후는 7일간의 왕비 자리에서 내려와 사가에서 71세까지 생존하였으니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질곡의 삶이었다고 보여진다.우연의 일치인...
  2. {이경국 칼럼} 물항라 저고리와 <울고 넘는 박달재> 사실 가 무엇인지 남자들은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는 잘 부른다. 워낙 유명한 가요이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다.물항라 저고리의 는 물세탁이 가능한 항라란 뜻이다. 세탁소 신세를 지지 않아도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니 편리한 것이다.물항라 저고리를 입은 어여쁜 여자가 긎은 비에 저고리를 적시는 이별의 노래가  ...
  3.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4. {이경국 칼럼} 아픈 사랑은 파도가 쌓인 추억은 바람이 인생살이는 '험로역정(險路歷程)'의 길이요. 고해도 아닌 '고해의 바다'라 했다. 처음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똑같이 주고받은 애정인데 상처는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받는 것이 사랑놀이가 아닐까 싶다.사랑은 미완성이라기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5. {이경국 칼럼} 긴 설연휴, 짧은 계획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설 연휴는 행복하다"는 전제를 깔고서 대략 마음으로 설계해 본다. 결국 만족도 행위에 따른 결과이니 "행복하다"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 보고 싶다. 이번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다고 좋아라 할 나이는 지났고 철은 단단히 들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연휴는 황금의 시간이었다.지금은 자..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오늘이 내일이 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헬스장 등록은 해놨는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 하루만 그냥 쉴까?” 하는 날. 영어 공부해야지 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이번만 넘어갈까?” 하고 슬쩍 덮어버리는 날. 다이어리에는 “독서 30분”이라고 적어놓고, 휴대폰을 집어 든 채로 “내일부터 제대로 ...
  7. {김호용의 마음노트} 쉽게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하루는 끝났는데 마음은 계속 후회되는 말 한마디에 머물러 있는 날.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붙잡고 혼자 자꾸 되묻는 날.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달랐으면 어땠을까?” 머리로는 지나간 일인 줄 아는데, 마음은 쉽게 놓아주질 않더라. 그런 마음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