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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6년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 제작·배부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12-16 11:11:23
  • 수정 2025-12-21 0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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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6년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 제작 · 배부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전국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한 `들리는` 복지 달력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 달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 계층이 주요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제작·배부되고 있다.

 

구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6년 복지 달력에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달력 우측 상단에 배치된 `보이스아이코드`를 인식해 이용할 수 있다. 인쇄된 문자를 음성으로 출력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인, 어르신도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50여 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2026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는 복지 대상자의 의무사항과 사회보장급여 지급일, 확인조사 일정 등 기본 정보를 물론,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 돌봄 지원 제도와 정부양곡 사업, 위기 가구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또한 달력 하단에는 지난 5월 도입한 `복지 나침반 정보무늬(QR코드)`를 함께 수록해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달력은 벽걸이 형태로 제작됐으며, 12월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총 5,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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