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최윤호 대표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산업 안전 구조물 및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타스(TASS)의 최윤호 대표가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 행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중소기업 간 교류와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경영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윤호 대표는 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과 맞춤형 안전 구조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스는 금속·기계 분야를 기반으로 산업 안전 구조물 설계·제작, 스마트 안전 장비 및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가 서울시 지원으로 노후 하수시설을 정비해 침수와 지반침하를 예방하는 도시기반 안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5년 서울시 시비 81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노후 하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해와 지반침하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정비 대상은 구조적으로 취약하거나 노후화된 사각형거 2.15킬로미터와 30년 이상 사용된 하수관로 1.85킬로미터 구간이다. 구는 우선순위를 설정해 단계적으로 정비를 진행하고, 배수 처리 능력을 높여 하수시설의 본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와 지반침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서울시 전액 지원으로 추진되는 ‘소구역 하수관로 정비공사’, ‘하수관로 단위 개량공사’도 함께 진행하며 노후 하수 기반시설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구는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병행해 위험도가 높은 구간부터 신속히 정비하고, 침수 피해 및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 또는 구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하수도 공사장과 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시기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