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최윤호 대표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산업 안전 구조물 및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타스(TASS)의 최윤호 대표가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5 부산 중소기업 융합인의 날’ 행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중소기업 간 교류와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경영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윤호 대표는 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과 맞춤형 안전 구조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스는 금속·기계 분야를 기반으로 산업 안전 구조물 설계·제작, 스마트 안전 장비 및
중랑구, 의료취약환자에게 방문진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중랑구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오는 11월 1일부터 면목본동, 면목4동, 중화2동, 신내1동 등 4개 동에서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지원 등 5대 영역의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동에는 ‘돌봄통합 전담창구’가 설치돼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계획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다.
구는 이를 통해 중복 지원이나 서비스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랑구는 지난 9월 민·관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방향과 참여 주체의 역할, 추진 과제 등을 공유하며 사업의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구는 시범사업을 토대로 서비스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돌봄전담 부서(1과 3팀) 신설 ▲돌봄통합 콜센터 운영 ▲돌봄 커뮤니티 구성 등 지역 기반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환경을 마련하겠다. 돌봄 대상자뿐 아니라 보호자와 제공자 모두가 자신의 삶을 돌봄 받을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